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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우리가 의지가 제일 약해지는 순간은 아마
더 잘수 있는데 일어나야할 순간일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건 확실한 알람이다.
그리고 목표의식으로 인한 굳건한 의지이다.

 


아이폰 앱 충돌 썰


나는 원래 아이폰 기본 알람 어플을 자주 사용했었는데
언제 한번 알람 기능때문에...

 
네피셜로 말하자면 알람 두개가 겹쳐 오류가발생해
무진동 무소리로 화면만 알람표시가 발생한걸 본적이 있다.

이 사건을 나는 알람어플 충돌 사건이라고 불렀다ㅋ
그리고 회사를 자그마치 1시간30분을 지각하였고

그리고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냥 일찍 자는것뿐.

그러다 발견한게 '알라미' 어플이다.

이 어플을 소개하겠다.


이 어플로 인해 나는 그뒤로 빠듯하게 출근하여 1분 2분 늦은적은 있지만 늦잠으로 지각한적은 단 1번도 없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아는사람도 많을 것같다. 그래서
중간에 별거 아니지만 확실한 나만의 팁을 추가로 하나 소개하겠다.

알라미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알람어플계의 혁신을 이르킨 어플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어플이지만 외국에서도 알람어플 1위를 장악한 아주아주 대박인 알람어플이다.

 


어떻게 혁신적인가? 


아침마다 알람소리를 끄기위해 미션을 준다면 믿겠는가?

이 알람어플은 미션을 준다.

 

흔들기, 사진찍기, 수학문제, 바코드 혹은 큐알코드 찍기, 기억력 테스트, 따라쓰기(유료), 걷기(유료) 
이렇게 7가지 미션종류가있다. 
그중에서도 혁신이라 불린 미션은 사진찍기 미션이다.

 


사진찍기 미션은 무엇인가? 


미션을 설정하기 이전에 세팅을 해놔야된다.
바로 미션을 할 사진을 미리찍어 놔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화장실 세면대를 찍었다.

그다음날 알람소리를 멈추기위해 어제 찍어놓은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찍어야된다.
그래야 꺼진다.

여기서 위대한 법칙이 있다. 나는 이불밖으로 이미 나온것이다.

알람소리가 시끄러워 짜증이나 심장이 빨리 뛰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이불밖으로 나와있다.

그렇다 짜증나지만 성공했다.

이건 내성도없다. 무조건 그사진을 찍어야 꺼진다.

그러면 생각할거다.


"아니 어플을 완전이 꺼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 그래도 해킹당한것 마냥 다시 켜진다.


"휴대폰을 껐다가 다시 켜면 되잖아!!"
- 아니 그래도 자동으로 켜진다.


 



고막에서 피가 흐르던가 이불밖을 나와 세면대 사진을 찍던가 둘중에하나다.


 

이쯤에서 떠오른 사건이 기억이난다. 


나는 이 알람어플을 너무 잘 이용하고 있던 중
지방으로 내려갈 일이 있었다.

어느날 처럼 알라미가 울렸고.....

 

나는 그때 식은땀이 났다.

 

우리집은 서울인데...

 

우리집 세면대는 내방에 있는데...

 

미친듯이 알람을 끄기위해 노력했다.

위 내용처럼 어플을 완전히 꺼보기도 하고,

폰을 껏다가 다시 켜보기도하고... 방법은 하나였다. 어플삭제...

다행이 켜졌지만 어김없이 나는 또 일어났고ㅋㅋ
방법을 찾아버렸다.


그렇다 이불안에서 나가기 싫다면 어플을 삭제하면 된다.

 



이 얼마나 철저한 어플인가!

 

그때 생각하니 아직도 아찔하다. 하루종일 알람소리를 울릴 순없으니...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된거라 생각한다.

추가로 나만의 팁은 빠질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나 찾아라 그리고 일어나자말자 출석체크를 하며 게임을 즐겨라 10~20분 즐기다보면 잠이 다시오지만 그때 일어나면 일어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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